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1일 MLB 마이애미 : 시카고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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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선발은 브라이언 호잉, 컵스는 저스틴 스틸이 나선다.호잉은 1패 9.82의 방어율, 스틸은 4승무패 1.19의 방어율이다.

호잉은 지난 시즌 빅리그에서 8경기에 나와 10점대 방어율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다시 기회를 받았다. 마이애미 선발진에 부상자가 생겼기에 대체 선발로 나선다. 그러나, 직전 등판에서는 애틀랜타 상대로 4이닝을 버티지 못하며 난타당하고 패했다. 빅리그에서 통할만한 구위가 아닌 모습이었는데 패스트볼 무브먼트가 아쉬웠다.

스틸은 4월 nl 최고의 투수다. 애리조나의 우완 에이스인 잭 갈렌이 28이닝 이상 무실점 투구를 하며 엄청난 성적을 냈지만 그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경기당 6이닝을 꼬박 소화했고 이닝당 출루 허용도 1이 되지 않는다. 좌완으로 빼어난 구위는 물론 체인지업을 비롯한 브레이킹볼 컨트롤도 안정적이다. 마이애미 상대로도 직전 등판에서 무실점 호투를 했다.

컵스의 승리를 본다. 타선에서는 마이애미도 최근 반등의 기미를 보였지만 선발 차이가 워낙 크다. Nl 최고의 좌완인 스틸이 나서는 컵스가 선발의 우위 속에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 스완슨이 살아났고 위즈돔과 이안 햅등 타선의 지원도 받을 컵스 에이스가 1승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이애미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