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5월2일 KBO 두산 :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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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R : 장민재 R

선발 비교

홈에서 알칸타라가 나온다. 다섯 경기동안 첫 번째 롯데 상대로 컨디션 회복이 늦어서 고생한 걸 제외하면 두 번째 광주 기아전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고, 엘지전 수비 실책 등으로 4이닝 만에 7실점했으나 1자책에 불과한 투구로 패, 그리고 이후 대전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8이닝 1실점 승, 대구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호투였으나 뷰캐넌이 완전한 폼 회복으로 6이닝 무실점에 꺾이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러나, 연속 두 경기 호투로 괜찮았고, 한국 뜨던 해인 2020년 한화 상대로 21이닝 동안 1실점만 하는 호투로 강세를 보였다는 점. 현재 한화가 극심한 공격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매치업 우세가 경기의 우세로 이어질 수 있다.

한화는 장민재가 나왔다. 최근 2년 동안 두산 상대로 어려움을 겪었던 장민재다. 게다가 최근 경기력도 두산과이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 4자책으로 부진했고, 롯데 상대로 사직에서도 4이닝 동안 2자책으로 일찍 강판당했다.

1,2차전보타 평속도 떨어졌고, 스플리터의 위력도 3, 4차전에서 피OPS가 1.429와 .955까지 올라가며 상대를 억제하지 못했다.

물론 오늘은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서 평속이 올라갈 수 있으나 문제는 한화 타선의 득점 지원이 있어야 경기를 이길 수 있는데, 한화에게 강한 강속구 투수인 알칸타라라서 몇 점이나 얻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경기 분석

일단 한화의 가장 큰 문제는 최악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팀 WAR로 정렬해도 두산은 3.41로 5위인데, 한화는 0.34뿐이라 엄청난 차이가 난다. 게다가 팀 홈런 두산 19개 1위, 한화 9개 꼴찌, 타점 두산 90점 8위, 한화 77점 꼴찌, 팀 타율 .244 9위 두산인데 한화는 .217로 꼴찌, 팀 OPS는 더 큰 차이로 7위 두산이 .681인데 반해 꼴찌 한화는 .592로 유일하게 5할대라는 점.

클러치를 보면 득타율 9위 두산도 부진한데 .223이나 한화는 .180으로 큰 차이로 10위다.

게다가 공격 편향은 한화가 엄청나게 큰데 채은성과 노시환만 제몫을 해주고 있고 나머지는 크게 위협적인 타자가 아니라는 점에서도 두산의 우세가 예상되는 모습이다. 그나마 투수력에서는 한화가 다른 팀에 비해서 떨어지긴 하지만 타자 수준 차이만큼은 아니라는 점에서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홈승

핸디 마핸

언오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