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10일 MLB 클리블랜드 :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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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블 선발은 세인 비버, 디트는 마이클 로렌젠이 나선다. 비버는 2승 1패 2.96의 방어율, 로렌젠은 1승 1패 5.14의 방어율이다.

비버는 직전 양키스 등판에서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최다인 8이닝을 소화했고 QS+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다운 피칭을 했다. 리그 최고의 슬라이더를 뿌리는 투수이자 포심과 커브도 대단하기에 타자들이 쉽게 공략할 수 없었다. 이번 시즌 등판한 7경기에서 6차례의 QS로 경기당 6.2이닝 정도를 소화 중이다. 디트 상대로도 커리어 내내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로렌젠은 직전 경기에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삼진이 1개에 그쳤지만 7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다. 템파베이의 우완인 라스무센과 더불어 불펜 투수에서 선발로 성공적인 전환을 했다. 턴불이 큰 기복을 보이고 있기에 우완이 약한 디트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클블 상대로는 직전 시즌 무실점 승리가 있었다.

클블의 승리를 본다. 로렌젠이 불펜에서 선발로 변신에 성공했지만 아직은 안정적인 로테이션 선발로 보긴 어렵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QS를 기록 중인 투수중 한 명으로 디트 상대로도 강했던 비버가 경기의 리드를 팀에 안겨줄 수 있다. 클블 타선이 터지지 않는다해도 에이스의 등판일이기에 3점 정도만 뽑아주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디트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