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5월9일 KBO 한화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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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R : 뷰캐넌 R

선발 비교

한화는 장민재 타임에 대신 김민우를 올렸다. 삼성 상대로 작년 2패만 있고, 21이닝 동안 15자책이나 했었고, 라팍에서도 10이닝을 던졌는데, 10자책으로 아주 약했던 김민우다.

다만, 지난 경기 3일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을 던지며 단 1안타(3루타) 볼넷 4개로 1실점 비자책 승리 투수가 된 좋은 컨디션으로 이번 삼성전에서도 호투를 바라는데, 확실히 지난 경기 142.2로 최고 평속을 찍으면서 커브가 기가막혔고, 속구와 스플리터 역시 피ops 4할대로 좋았던 걸 이번 경기까지 이어가길 바라는 모습이다.

삼성의 뷰캐넌은 초반 네 경기에서 한 경기만 잘 던졌고, 세 경기를 부진한 모습으로 불안함을 안겨줬으나 4월 26일 홈에서 두산 상대로 6이닝 무실점과 역시 홈에서 키움 상대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라팍 네 경기 23이닝 9실 7자책 ERA 2.74, WHIP 1.17, 피OPS .556으로 괜찮은 모습이나, 원정에서 두 경기 14.2이닝 6실 5자책으로 홈보다는 안 좋았다.

그리고 작년 대전에서 한 경기에 나와 6.2이닝 동안 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는데, 평소 원정 성적보다 살짝 부진한 결과지만 QS였다는 점에서 나쁘지는 않았고, 최근 경기력이 올라온 걸 원정에서도 보여줄지가 중요하다. 통산 한화 상대로는 7승2패로 좋았던 뷰캐넌이라서.

경기 분석

올해 첫 3연승으로 한화의 기세가 무서운데, 지난 시리즈 대구에서도 1승1패로 팽팽했고, 현재도 연승의 기운을 받아 홈에서 잔뜩 벼르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일주일동안 팀 타율에서 한화가 .283으로 3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출루율 2위, 장타력 3위, OPS 2위로 비록 많은 팀이 우천취소로 정체되어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동안 거의 꼴지에 가까운 공격력과 응집력을 보여주던 한화가 치고 올라오는 상황이긴 하다.

반면 삼성은 최근 일주일 동안 김태군이 8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으로 .429, 피렐라가 5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타율 .357, OPS1.000, 이성규가 11타수 4안타 4타점으로 .364, OPS .962 좋은데, 김민우가 좌타에게 약한 모습이라서 김지찬, 구자욱, 오재일, 강한울, 공민규, 김영웅, 김재상 등의 활약이 필요하다.

일반 원정승

핸디 마핸

언오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