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9일 NPB 한신 : 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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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쇼키(村上 頌樹) R : 요시무라 코시로(吉村 貢司郎) R

선발 비교

지난 주말 우취된 경기에서 선발로 내정되었던 투수가 그대로 슬라이드로 건너왔다.

홈에서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무라카미 쇼키가 선발이다. 현재 25이닝을 던져 5피안타 1볼넷 23삼진을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ERA 제로다. 거기에 WHIP도 0.24에 불과하기에 대단히 주목받고 있다.

평속 145.1의 속구와 투심 비율이 64% 정도에 커터까지 속구 계열을 더하면 83% 정도나 되는데, 이게 제구가 정교하면서 존에 살짝 걸치고 넣었다 빼고 할 수준에 같은 폼과 릴리즈포인트에서 구종도 살짝살짝 달라지기에 타자들이 맞추지 못하면서, 중간중간에 포크와 슬로우 커브를 섞으며 던지는데, 무브먼트까지 좋아서 타자들이 정타를 맞추지 못하고 공도 정말 헷갈리고 있다.

아마도 파훼법이 당분간 나오지 않을 듯한데, 무라키미 스스로의 컨디션 난조가 아니라면 점수 내는 건 쉽지 않을 듯하다.

지난 경기 홈 등판이었던 요시무라는 우취된 후에 오늘은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한다. 이 차이는 분명히 있는데, 홈에서 교진 상대로 5이닝 6자책 경기때문에 스탯이 다 어그러졌다. 어쨌든, 다섯 경기를 던지는 동안 5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대체로 두 경기를 제외하면 호투를 했으나, 홈에서 다섯 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9실점으로 ERA가 5.06이나 된다.

145.4의 포심의 위력이 떨어지면서 .302의 피안타율과 3개의 홈런을 허용했고, 투심과 속구 계열의 커터 역시 안 좋으며, 커브도 공략당하고 있는데, 포크로 연명하고 있는 느낌이다. 아무래도 양팀 타선이 모두 좋은 점이라서 상대하는 투수로서는 더욱 정교하거나 코너거나 위력있는 변화구가 통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선발 매치업 무라카미 쇼키보다 위력이 덜한 모습이라서 고전이 예상된다.

경기 분석

야쿠르트 선발진 상황이 아주 안 좋다. QS는 4월 30일 한신전의 오늘 선발인 요시무라외에는 없고, 이달 다섯 경기에서 5회를 던진 것은 4일 거인전의 딜런 피터즈(5회 3실점)만 있다. 당연히 불펜진의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이라서 감독은 “이런 상태로는 좀처럼 극복할 수 없다.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도 선발 매치업에서 열세와 공격력에서 홈런과 도루는 앞서지만, 불펜진도 열세라서 상대 투수에 따라 홈런과 공격력은 억제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홈팀의 유리함이 보인다.

일반 홈승

핸디 플핸

언오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