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9일 NPB 주니치 :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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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현(岐阜) 중립구장 경기

후쿠타니 고지(福谷 浩司) R : 도코다 히로키(床田 寛樹) L

홈에서 후쿠타니가 나왔다. 현재 140㎞ 후반의 직구에 110㎞대의 커브, 130㎞대의 슬라이더, 포크를 던지면서 최고의 피칭 디자인을 연구 중인 후쿠타니, 첫 경기 6이닝 1실점 호투 이후에 축발이 흔들리면서 1이닝 만에 6자책으로 강판패, 그리고 세 번째 선발에서도 히로시마 상대(작년 히로시마 상대로는 한 경기 5이닝 3실점이었다)로 3.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으로 2자책하며 위태롭기에 강판당했던 후쿠타니.

그리고 한템포 빠지면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며 결국 오른발인 축발에 변화를 주면서 오른팔의 각도가 좋아지면서 공에 위력을 더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후 두 번의 등판에서 구속도 좀 빨라지면서 구위가 살아난 후쿠타니는 한신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연달아 등판하면서 6.1이닝 1실점 승, 6.2이닝 1실점 승으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실제로 그동안 포심과 투심이 공략당하면서 높았던 피안타율이 3할 아래로 떨어졌고, 덩달아 포크도 피안타율이 매우 높았지만, .333까지 내려왔다. 이렇게 한두 경기 더 던지다보면 피안타율도 확실히 내려갈 듯하다.

히로시마는 도코다 히로키가 나왔다. 올시즌 다섯 경기에서 야쿠르트 상대로 5.2이닝 4실점 2자책으로 부진한 경기를 제외하면 네 경기에서 모두 호투였는데, 최근 두 경기 요코하마 상대로 4월 22일 홈과 5월 2일 원정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 무실점 승, 6.1이닝 1실점 승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로테이션도 7일 째로 딱 적당한 도코다는 작년 주니치 상대로는 던지지 않았다.

경기 분석

주니치는 요미우리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승 등 지난 경기까지 교진에 4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최하위에 있던 성적도 요미우리와 겨우 4리 차이로 따라붙었는데,

그중 6일과 7일 경기는 2:1로 연달아 이기면서 탄탄한 선발과 불펜의 힘도 보여줬다.

그러나, 히로시마는 요코하마와 한신에게 3연패를 당했고, 두 번의 우취로 사흘을 쉰 후에 기후로 이동해서 경기를 가지는데, 선발 매치업에서는 후쿠타니가 위력을 가지면서 큰 차이없이 대등할 수 있는데, 불펜 역시 두 팀이 비슷하기에 많은 점수는 나지 않을 듯하고 접전을 벌일 듯하다.

3연패와 3연승의 기세가 만났기에 연승팀의 우세로 주고 싶은 마음이긴 하나 주니치의 문제는 도코다가 현재 페이스가 ERA 1.67로 대단히 좋고, 기후에서도 익숙하다는 걸 깨야 하는 것인데, 쉽지 않다.

일반 원정승

핸디 플핸

언오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