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9일 NPB 요코하마 :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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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현(新潟) 중립구장 경기

트레버 바우어(バウアー) R : 도고 쇼세이(戸郷 翔征) R

선발 비교

지난 3일 일본에서의 첫 번째 등판에서 초반에 많은 안타와 홈런도 허용하면서 위태로운 모습도 있었으나, 특유의 행잉업 변화구에 타자들이 적응하지 못하면서 9개의 삼진을 잡고 하나의 볼넷 만으로 1실점만 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실전에서의 첫 번째 경험이라서 약간은 떨리는 모습으로 초반 고전했으나 이내 사이영상의 주인공다운 투구였다.

이에 맞서는 교진의 에이스 도고 쇼세이가 나오는데, 현재 다섯 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 중이고, 요코하마 상대로는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4월 초 요코하마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했고, 18일 중립 구장에서 7.1이닝 2실점으로 패했었다.

그러나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두 경기에서 6.1이닝 4자책, 5.2이닝 4자책으로 두 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인데, 특히나 볼넷이 많고, 피홈런이 많아진 모습을 볼 때, 속구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포크는 잘 들어가면서 위력적이나 포심이 피안타율 .278로 공략당하는 모습이다.

작년 요코하마 상대로는 1승3패로 30.2이닝 동안 14자책으로 ERA 4.11, WHIP 1.30, 피안타율 .261로 안 좋았는데, 작년 득점 지원은 4.36으로 괜찮았지만 선발로서 부진한 모습이었다.

경기 분석

바우어를 처음 상대하는 타자들은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워낙 스타성이 강한 거물인데다가 처음보는 구질을 상대해야 하는 입장에서 어려울 수 있다고 보는데, 거기에 최근 두 경기 부진한 도고가 피로한 기색도 있는 듯한데, 얼마나 잘 쉬었는지가 궁금하다.

팀 타선을 보면 팀 타율 .324로 야쿠르트와 치고박는 경기로 난타전을 벌인 결과로 다들 뜨거웠고, 그런 면에서 팀 ERA도 많이 올라갔는데, 선발이 오늘은 에이스급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불펜 싸움에서 갈릴 공산이 크다.

5월 도쿄돔에서 7개의 홈런을 치면서 야쿠르트 상대로 위닝을 했지만, 원정에서는 두 개의 홈런만 치고 있는 교진의 공격력보다, 홈에서 이틀 동안 무려 33안타와 10개의 홈런을 날린 핵폭탄같은 공격력이 있고, 그 와중에 쿠와하라는 9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더불어 니카타 경기에서 15타수 8안타로 더 위력적이라서 바우어에겐 든든할 듯하다.

게다가 요미우리의 불펜진은 지난 주간 ERA 9.15라는 최악 중의 최악인 성적으로 뒷문을 진입을 전혀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 대신 사카모토가 5월 18타수 9안타를 치면서 빠르게 상승 중이다.

일반 홈승

핸디 마핸

언오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