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11일 MLB 시카고컵스 : 세인트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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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선발은 저스틴 스틸, 세인트는 조던 몽고메리가 나선다. 스틸은 5승무패 1.45의 방어율, 몽고메리는 2승 4패 3.29의 방어율이다.

스틸은 이번 시즌 nL 사이영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삼진 개수가 다소 적은게 흠이긴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피칭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5.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샌디에고 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QS를 기록했고 시즌 최다 자책이 2점에 불과하다. 90마일 중반까지 나오는 위력적인 패스트볼 외에도 커브와 체인지업등 브레이킹볼 컨트롤도 완벽하다. 세인트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QS+를 기록했었다.

몽고메리는 최근 5경기에서 승리 없이 4연패를 당했다. 그러나, 난타당했던 애리조나 전을 제외한 4경기에서는 모두 QS를 기록하며 선발로써 본인의 임무를 잘했다. 세인트 타선이 워낙 좋지 못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기에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고 패배로 이어졌다. 그래도, 팀이 기대한 솔리드한 좌완 선발로써 이닝 소화는 잘해주고 있다. 컵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3전 전승에 방어율 제로로 매우 강했다.

컵스의 승리를 본다. 몽고메리는 지난 시즌 컵스 상대로 3경기에서 2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등판일에 팀 타선이 침묵하는 이번 시즌일뿐 아니라 상대가 너무 강하다. NL 사이영 레이스의 리더인 스틸이 나서기에 선발에서 앞설뿐 아니라 타선도 꾸준한 컵스가 승리할 것이다.

세인트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