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13일 MLB 토론토 :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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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선발은 크리스 배싯, 애틀랜타는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나선다. 배싯은 4승 2패 4.28의 방어율, 스트라이더는 4승무패 2.70의 방어율이다.

배싯은 최근 4경기에서 3차례 QS와 더불어 3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 세인트 상대로 난타당했기에 방어율이 크게 올라갔었는데 어느덧 4점 초반대까지 끌어내렸다. 이번 시즌 구속 차이로 재미를 보고 있는데 90마일 초반의 포심과 70마일대 커브, 80마일대 체인지업등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고 있다. 마노아와 베리오스의 부진에도 토론토가 순위 경쟁을 할수 있는건 그와 가우스먼이 잘해주기 때문이다. 애틀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2패 4.60의 방어율이었다.

스트라이더는 최근 두 경기에서 다소 고전했다. 삼진은 압도적으로 잡아냈지만 집중타를 맞으며 실점한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잘해주던 프리드가 부상으로 빠진 애틀랜타기에 당분간은 그가 팀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어야 한다. 풀타임 선발 2년차를 맞이한 24세의 젊은 투수지만 리그 최고의 삼진 능력을 앞세워 상대 타선을 압도할 수 있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본다. 토론토 타선은 게레로 주니어와 메리필드, 벨트까지 속구에 강한 타자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스트라이더는 그런 타자들 상대로 더 공격적인 피칭으로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다. 또, 지난 시즌 메츠에서 뛰었던 배싯이기에 애틀랜타 타선에게 매우 낯익은 투수다. 슬로커브를 비롯해 유인구를 던질 상대 선발의 수싸움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토론토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