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13일 MLB LA다저스 : 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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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발은 더스틴 메이, 샌디는 블레이크 스넬이 나선다. 메이는 4승 1패 2.68의 방어율, 스넬은 1승 5패 4.89의 방어율이다.

메이는 다저스 선발진에서 시즌 초반 가장 믿을만한 선발이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선발 4승을 올렸고 유리아스도 하지 못한 2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100마일을 경기 내내 뿌리는 파이어볼러인데 땅볼 유도가 되는 투심과 싱커등을 던지기에 외야로 공을 많이 내보내지 않고 있다. 피안타율에서는 리그 1위를 노릴 정도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시즌 샌디 상대로는 3피안타 무실점 승리가 있었다.

스넬은 직전 경기에서 메이와 맞대결해 패했다. 안정적으로 이닝 소화를 하며 qs에 성공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부진했던 시즌 초반을 지나 4월 중순 이후 성적은 나쁘지 않다. 4경기에서 최다 실점이 3점에 불과했고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포심이 실투로 연결되며 장타 허용이 있긴 했지만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좌투 상대로 활발한 타격을 하지 못하는 다저스긴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스넬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 또, 메이가 샌디 상대로 강점을 보인 점도 감안해야 한다. 샌디는 소토가 mvp레벨로 올라와 타티스를 지원하는 샌디 타선이지만 불펜이 불안하기에 라이벌 상대로 첫 경기를 내줄 수 있다.

샌디 타자들이 메이에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