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5월17일 KBO 한화 :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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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선발 산체스(0.00)는 직전 삼성전에서 4이닝 2피안타 1K 1BB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데뷔전이였던만큼 투구수는 53구로 많지 않았다. 투심과 포심의 힘이 상당히 좋았고 다양한 피칭래퍼토리로 상당히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준수한 데뷔전을 치렀고 상대 타선에 낯설기도 한만큼 오늘 경기 역시 기대가 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롯데

선발 나균안(4승 1패 2.95)은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5이닝 8피안타 2K 무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실점이 적지 않았고 이날 기록한 8피안타중 3개가 2루타 였다는 점 역시 아쉬웠던 부분! 또한 높은 직구를 타자들이 노려치는 모습도 나왔기도 했던만큼 오늘 피칭래퍼토리에 얼마나 변화를 주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지난 한화전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0구를 던진 김원중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롯데선발 반즈가 7이닝 1실점으로 좋은 흐름을 또한번 이어갔고 한화선발 페냐 역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두팀 불펜 모두 9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펼쳐주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10회초 롯데 노진혁이 결승투런포를 쏘아올렸고 결국 롯데가 3-1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전망이다. 물론 나균안이 최근 경기들에서 부진하긴 했지만 시즌초반 임펙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고 지난 맞대결 당시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준바 있어 오늘 반등을 기대해볼만 하다. 물론 한화선발 산체스도 직전경기 준수한 피칭을 펼쳐주긴 했지만 확실하게 입증이 된 선수가 아닌만큼 오늘 기대치 자체는 나균안이 더 높다. 어제 김원중(30구)의 투구수가 많긴 했지만 한화 역시 박상원(25구), 강재민(26구)의 투구수가 적지 않았던만큼 롯데가 불펜 가동에 불리한 입장도 아니다.

또한 어제 점수차가 크진 않았지만 롯데가 7개 더 많은 안타를 기록했었다. 따라서 오늘 타선 경쟁에서도 롯데가 밀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롯데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 패

◎ 한화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