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6월22일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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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는 리그에서 12승 4무 1패로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기세가 좋다. 홈에서는 9전 전승 16득점 5실점을 기록하면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A매치 휴식기 직전 밴쿠버 원정에서 1-1로 비기면서 연승 행진이 6경기에서 멈춘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공격수 브랜든 바스케스, 세르지오 산토스, 미드필더 주니오르 모레노, 수비수 맷 미아가, 닉 해글룬드가 부상으로 빠지고, 수비수 예르손 모스케라가 징계로 결장하는 점은 불안 요소다.

토론토는 3승 10무 5패로 동부지구 13위에 처져 있다. 원정에서 4무 4패로 아직도 첫 승이 없는데, 6득점 12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좋지 못한 양상이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승 3무로 패배가 없었는데, 이 중 3경기가 홈 경기였던 덕이 컸다. 원정에서는 미네소타나 오스틴 등 하위권 팀들에게도 패하며 약세를 보였다. 주전 골키퍼 신 존슨, 수비수 맷 헤지스, 리치 라리아 등 주전급 자원들의 부상 이탈 역시 악재다.

역대 8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4승 4패로 호각세를 이뤘다. 다만, 2021 시즌부터는 신시내티가 4승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신시내티 입장에서는 선두 독주 체제를 견고히 해야 할 타이밍이다. 토론토의 원정 약세 역시 신시내티에게는 기분 좋은 기록이다. 홈에서 이기는 법을 아는 신시내티다. 저득점 양상 속 신시내티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