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5월20일 KBO KIA :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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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선발 메디나(1승 5패 6.12)는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6.1이닝 5피안타 6K 3사구 5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수비실책으로 인해 실점이 많았고 사구 3개를 기록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볼넷은 한 개도 없었고 투심 그리고 구사비중을 높혔던 슬라이더의 힘이 좋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지난 키움원정에서 5이닝 7실점으로 고전한 바 있긴 하지만 직전경기 피칭내용이 나쁘지 않았던만큼 버텨내는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키움

선발 후라도(3승 4패 3.02)는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3K 무사사구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야수실책이 2번이나 나오면서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투심과 커브의 힘을 바탕으로 QS피칭을 기록했고 무사사구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지난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준 바 있는만큼 오늘도 QS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김동혁이 2연투를 펼치긴 했지만 투구수가 적어 출전은 가능할 전망.)

▶ 결론

어제 경기 기아타선이 1회에만 8점을 뽑아내며 키움선발 요키시는 3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고 반면 기아선발 이의리는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주었다. 초반 완벽한 흐름을 잡아낸 기아가 10-1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키움이 기록할 전망이다.

키움선발 후라도는 최근 피칭내용이 나쁘지 않고 지난 기아전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메디나는 올시즌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지난 키움전 무너지기도 했었다. 또한 오늘 두팀 불펜 가동에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인만큼 마운드 경쟁에서 키움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어제 기아타선이 터지긴 했지만 컨디션 좋지 않은 요키시에게 12안타를 때렸고 이후에는 5안타만을 기록했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키움이 타선경쟁에서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키움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아 패

◎ 기아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