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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 4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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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3차전이다.

2차전까지는 새크가 전승을 거뒀다.

골스는 스테판 커리 에라에서 사상 처음으로 플레이오프를 2연패로 시작했다. 워낙 이번 시즌 원정 경기력이 안 좋았다고는 해도 디펜딩 챔프이자 상대가 17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팀이기에 우위가 예상됐는데 두 경기를 모두 패했다. 게다가, 1차전에 사보니스를 붙잡고 놔주지 않았던 드레이먼드 그린이 2차전에서는 복부를 발로 밟고 퇴장당하는 일도 있었다. 그래도, 위긴스가 주전으로 돌아와 좋은 활약을 했고 탐슨의 손끝도 뜨겁다.

새크는 홈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1라운드 통과의 3부능선을 넘었다. 1차전에서는 팍스와 몽크의 켄터키 듀오가 70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2차전서는 사보니스의 존재감이 뚜렷했다. 시리즈 내내 골밑에서 투쟁심을 보이고 있는 사보니스인데 공격적으로 림어택을 하며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머레이가 플레이오프에 와서 다소 부진하긴 하지만 몽크와 미첼, 라일스등 좋은 벤치가 있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새크의 승리를 본다. 원정팀에게 가장 어려운 체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일정이지만 이번 시즌 새크는 원정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았던 팀이다. 또, 시리즈 내내 에너지레벨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노장이 많은 골스의 템포를 공략 중이다. 그린의 공백도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새크가 상위시드 언더독의 위력을 원정에서도 보여줄 것이다.

새크의 템포 푸쉬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