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23일 NPB 오릭스 : 라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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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시타 슌페이타(3승 1.2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야마시타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뒤에 등판하는게 본인에게 얼마나 불리하게 작용하는지를 뼈저리게 느낀바 있다. 금년 라쿠텐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기도 했고 시리즈 1번 투수로 등판한다는 것도 야마시타에겐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나카가와 케이타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터진 타력이 이어지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화요일 3연승이라는것도 나름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 그러나 자렐 코튼의 강판 이후 5.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베 쇼타의 부진이 길어지는게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투수진의 부진이 3연패로 이어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나카 마사히로(2승 2패 3.48)가 1군 복귀전을 치른다. 12일 세이부 원정에서 5이닝 4실점 패배후 조정차 2군에 내려갔던 타나카는 딱 10일을 채우고 복귀하는 셈이다. 작년 오릭스 상대로 야외 구장에서 부진했다는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꽤 있는 편. 일요일 경기에서 치바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경기 후반에 어느 정도 힘을 냈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중심 타선이 다시 부진에 빠진건 여러모로 좋지 않은 부분이다. 타키나카 강판 이후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갈수록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라쿠텐은 타오르던 기세가 단숨에 수그러들었고 오릭스는 떨어지던 페이스가 단숨에 올라왔다. 물론 타나카가 나름 신뢰를 해볼만한 투수인건 확실하나 쿄세라 돔이 아닌 홋토못토 코베라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을듯. 그리고 야마시타는 이미 라쿠텐 상대로 호투를 한 투수고 시리즈 1번 선발이라면 공략이 상당히 힘든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1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