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23일 NPB 니혼햄 : 소프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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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완패를 당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코너 메네즈(2패 3.18)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4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말 그대로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3.2이닝 6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메네즈는 서서히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소프트뱅크 상대로 4월 30일에 4.1이닝 1실점 투구를 해냈지만 이번에는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릭스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원정보다 홈 경기 득점력이 살짝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화요일에 1승 6패로 매우 부진한 가장 결정적 이유가 타격이라는게 포인트.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 최대의 문제가 바로 투수 육성임을 알려주는 지표일지도 모른다.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오제키 토모히사(2승 4패 1.8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라쿠텐과 모리오카 경기에서 8이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오제키는 솔로 홈런 3발에 무너진바 있다. 투구 내용 자체는 상당히 좋은데 닛폰햄 상대로 쿠마모토 경기에서 13삼진 완봉승을 거두었다는 점이 승부를 걸수 있는 포인트다. 일요일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하위 타선이 힘을 내면서 간신히 승리를 거둔바 있다. 3~5번이 12타수 무안타로 경기 흐름이 끊겨버린건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고 이 팀의 타격은 원정에서 경기당 3점도 아슬아슬한 편이다. 그래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만큼은 막강해 보인다.

코너 메네즈 최대의 강점은 생소함이다. 그러나 메네즈는 소프트뱅크 상대로 너무 자주 나왔고 서서히 소프트뱅크도 좌완 투수 상대로 흐름을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오제키의 투구는 금년 최대의 불운남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투구 내용은 좋고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소프트뱅크가 투수력의 우위를 점유할수 있을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소프트뱅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