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23일 MLB 시애틀 : 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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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선발은 루이스 카스티요 , 오클랜드는 카일 뮬러가 나선다. 카스티요는 2승 2패 3.31의 방어율, 뮬러는 1승 3패 7.71의 방어율이다.

카스티요는 시즌 초반 기세만 보면 사이영을 노릴만 했다. 지난 시즌 신시내티에서 시애틀로 오며 팀의 에이스 자리를 보장받았는데 최근 흐름은 아쉽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은 위력적으로 들어가지만 최근 패스트볼 피장타율이 올라간게 부진의 원인이었다. 그래도, 팀의 에이스로써 언제든 반등을 노릴 수 있다. 슬라이더와 커브등 체인지업을 받쳐줄 구종도 다양하다.

뮬러는 오클랜드 소속이 아니었다면 이미 마이너로 떨어졌을 투수다. 선발로 9경기에 나서 평균 5이닝도 소화하지 못했고 팀 동료인 왈디척과 더불어 평균 방어율이 가장 높다. 팀을 이적하며 큰 기대를 받았는데 좌완 파이어볼러를 왜 애틀랜타가 포기했는지가 나오고 있다. 커브와 슬라이더등을 던지는데 제구가 아쉽다.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카스티요나 시애틀로써는 분위기를 바꿀 가장 좋은 상대를 만났다. 방어율이 가장 높은 뮬러 상대로 시애틀 타선이 득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오클 타선은 카스티요의 다양한 유인구에 고전할 것이다. 시애틀이 오클을 잡고 선두권 추격을 시작할 것이다.

오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