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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FIBA 랭킹 2위)
현 시점에서 아시아의 원 탑은 중국이다. 남자 농구가 월드컵에 나가서 고전했지만 여자 농구는 달랐다. 지난 해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준우승이라는 대단한 성적을 냈다. 여기에 WNBA 진출까지 하면서 중국 여자 농구가 막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리 멍(F), 리 유에루(C), 양 리웨이(G), 한 쉬(C) 등이 있다. 모두 주전급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이고 리 유에루는 "여자 야오밍"이라는 칭호를 들을 정도로 실력이 좋은 선수다. 2m의 장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상대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는 포인트다. 아시아컵에서 우승할 때보다도 더 좋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도 있어 1차전부터 몽골을 찍어 누를 것으로 예상한다.
■ 몽골 (FIBA 랭킹 91위)
1차전 상대부터 큰 벽을 만난 몽골이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대만에게 76-59로 패배했다. 이번 대표팀에서는 특이 사항이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3X3 대표팀으로 활동했던 선수들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정식 농구를 하다가 3X3 대표팀으로 가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경기력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팀적으로 봤을 때 전력 차이에서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다. 게다가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까지 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 베팅 방향
핸디캡, 언오버 모두 선택할 수 있는 경기다. 현재 아시아 여자 농구에서는 중국이 월등히 앞서 나가고 있다. 해외로 진출한 선수들도 많아지고 있고 실력도 역시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이번 대회가 자국에서 펼치는 아시안게임이기 때문에 엔트리에도 주전 선수들을 대거 포진시켰다. 상대적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주전 선수들로 베스트5를 뽑을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 초반부터 몽골 코트를 휘젓고 다니면서 점수 차이를 크게 벌릴 것이다. 중국이 대량 득점을 올리면서 깔끔하게 1차전을 가져갈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중국 승
[핸디캡] 중국 승 (추천 O)
[언더 오버] 오버 (추천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