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5월24일 KBO KT :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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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선발 고영표(2승 2패 3.83)는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4.2이닝 12피안타 3K 2BB 8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4회까지 나름 안정적 피칭을 펼쳐주었지만 5회 급격하게 흔들리면서 연속안타를 허용! 이상황에서 강백호의 본헤드 플레이까지 나오면서 힘은 더 빠졌고 결국 5회를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다. 이날 컨디션, 상황 모두 따라주지 않았던 경기였지만 앞선 경기까지 4연속 QS+피칭을 펼친 바 있던만큼 오늘 다시 안정적피칭을 기대해봐도 좋겠다. (지난시즌 키움전에서 3패 5.60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키움

선발 안우진(3승 2패 1.73)은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6핑나타 7K 1BB 2실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9번의 등판에서 최다실점은 3실점 밖에 되지 않고 포심을 비롯한 변화구 들의 힘, 제구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 지난 KT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주었던만큼 오늘 경기 역시 안정적인 피칭이 기대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KT선발 슐서가 6.1이닝 2실점으로 반등투를 펼쳤고 키움선발 정찬헌 역시 6이닝 무실점 반등을 만들어냈다. 선발 경쟁에서 키움이 앞선 가운데 두팀불펜들이 각각 1실점씩을 기록하며 3-1 키움의 승리로 경기는 끝이났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키움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두팀 선발 올시즌 흐름이 상당히 좋은 상황! 다만 KT선발 고영표가 직전경기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난시즌 키움전 성적도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기대치가 좀더 높은 쪽은 안우진이다.

또한 두팀 불펜 필승조 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는 가운데 어제 타격감, 타선의 집중력이 좀더 좋았던 쪽은 키움이였다. 키움은 하위타선들의 감이 상당히 좋았고 상위타선이야 언제든 반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들인만큼 오늘 타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 승리는 키움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KT 패

◎ KT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