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8월8일 NPB 니혼햄 : 세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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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5승 7패 2.6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카토는 최근 3경기 연속 7이닝 2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4월 14일 홈에서 2실점 완투승을 거두었는데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 투수진의 강속구에 밀리면서 단 1점에 그친 닛폰햄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이 끊임없이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세이부 상대로 홈 경기는 승부가 가능한 레벨.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신죠 감독 최대의 약점일 것이다.

투타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카하시 코나(8승 6패 1.96)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1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최근 3경기에서 25이닝 무실점이라는 압권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리고 그 시작이 홈 닛폰햄 전이었다는게 포인트. 일요일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8안타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득점권의 부진이 다시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는 점이 불안한 부분이다. 이번 시즌 닛폰햄 원정에서 타격이 나쁘지 않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듯. 5.1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를 제외한 투수들을 믿을수 없을것 같다.

양 팀 모두 타격이 문제고 투수진은 원활하게 돌아가는 중이다. 그러나 투수로서의 위력은 카토보다 타카하시가 조금 더 위력적이고 스태미너상에서 타카하시가 조금 앞서 있는게 크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2:1 세이부 승리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