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30일 NPB 라쿠텐 :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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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지마의 사요나라 안타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노리모토 타카히로(1승 3패 2.37)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0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5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노리모토는 제구난, 그리고 수비 실책이 어우러지면서 완패를 당한 바 있다. 특히 홈 야간 경기 투구가 조금 아쉬움이 있는데 우타자에게 약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단점이 될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닛폰햄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코부카타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9회말과 12회말에 각각 점수를 올리면서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상대가 최악의 불펜을 가진 닛폰햄이라는걸 고려한다면 이번 시리즈는 기적을 바라긴 어려울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마나가 쇼타(2승 1패 3.4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2개의 홈런으로 7이닝 3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한 이마나가는 홈런 2발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일단 원정 경기에서도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는 투수인데 작년 교류전에서 모두 좋은 투구를 한 투수라는걸 잊어선 안된다. 일요일 경기에서 상대 실책으로 얻은 찬스에서 3점을 얻은 DeNA의 타선은 최근 타격이 빈말로도 좋다고는 할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돔이 아닌 라쿠텐 원정에선 반등의 가능성이 꽤 높은 편.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0.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살짝 아쉽다.

작년 노리모토는 DeNA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다. 이번 경기가 복수전 찬스일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현재의 라쿠텐은 좌완 상대 팀타율이 겨우 .208에 불과한 팀이고 DeNA의 타격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라쿠텐이 기적적인 승리를 하긴 했지만 닛폰햄과 DeNA는 팀의 레벨이 다르다. 전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DeNA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