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5월17일 KBO 한화 :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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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선발 페냐(3승 3패 4.25)는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7이닝 1피안타 5K 1BB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피홈런만 아니였으면 노히트 피칭도 가능했을 상황! 7이닝동안 85구로 투구수 관리도 뛰어났고 포심, 투심, 커브, 체인지업 모두 위력적인 모습이였다. 최근 2경기에서 QS피칭을 펼쳐주고 있긴 하지만 시즌 초반 제구문제가 있었고 체인지업도 기복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3연속 QS피칭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시즌 롯데전 1승 4.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문동주가 7실점으로 무너졌고 김민우가 강습타구에 팔을 맞아 병원후송되었던 점은 상당히 아쉬웠지만 타선의 힘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헀다. 그리고 오늘부터 롯데와 3연전을 치르게 되는데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 롯데

선발 반즈(2승 1패 5.61)는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6.2이닝 2피안타 8K 2BB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전 투구폼 교정으로 인해 부진한 내용을 선보였는데 원래의 투구폼으로 되돌아가면서 반등에 성공!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이 나쁘지 않았고 지난시즌 한화전 3승 1.50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도 있는만큼 오늘도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롯데는 직전 KT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3연전 등판했던 선발 박세웅, 한현희, 스트레일리가 반등투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고 1차전 부진했던 타선이 2,3차전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한화와 3연전을 치르게 된다.

▶ 결론

오늘부터 두팀간 3연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첫 경기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페냐가 최근 2경기에서 준수한 피칭을 펼쳐주고 있긴 하지만 시즌 초반 제구, 변화구 문제를 보여줬던만큼 오늘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반면 반즈는 지난시즌의 투구폼으로 되돌아가면서 위력적인 피칭을 직전경기에서 선보였다. 지난시즌 경쟁력이 상당히 좋았던 선수인만큼 오늘 경기 선발 경쟁에서는 롯데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한화타선의 집중력이 나쁘지 않긴 하지만 롯데 타선이 지난 주말시리즈 2,3차전에서 좋은 감을 선보였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는 롯데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 패

◎ 한화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