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6월02일 NPB 요코하마 : 세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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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대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로버트 가젤만(3승 2패 3.21)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가젤만은 주니치 상대 호조를 이어간게 고무적이다.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가 꽤 좋은 투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6이닝 1~2실점 내외의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세키네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말 그대로 혈이 뚫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키 슈고의 4안타 활약은 교류전 내내 지속될수 있는 부분. 아즈마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것도 다행스럽다. 

또 한번의 저격 선발 성공으로 연승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마츠모토 와타루(2승 4패 3.8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6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마츠모토는 5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계속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다행스러운건 야외 구장 투구시 6이닝 1실점 내외의 호투를 하고 있다는 점인데 교류전, 그리고 비 예보를 고려한다면 의외로 이닝 소화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 마사시를 무너뜨리면서 카와고에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과연 원정에서 타선이 터져줄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현재의 타격으론 원정에서 가젤만 공략이 쉽지 않을듯. 1실점을 허용한 히라이 카츠노리는 최근 너무 굴려진 감이 있다.

DeNA는 홈에서 타격이 좋은 팀이다. 마츠모토가 버티기엔 쉽지 않을듯. 게다가 가젤만은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고 세이부의 타격은 원정에서 좋지 않다. 세이부가 연승을 해내긴 했지만 DeNA의 파괴력을 버티기 힘들고 세이부 입장에선 2일 연속 우천 취소를 기대할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2 DeNA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