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6월04일 KBO 한화 :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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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은 산체스, 삼성은 수아레즈가 나선다. 산체스는 2승무패 0.90의 방어율, 수아레즈는 1승 4패 3.93의 방어율이다.

산체스는 한국 무대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대체 선수로 한국 무대에 와서 4경기에 등판했는데 20이닝을 소화하며 허용한 점수가 2점에 불과하다. 그 기간 홈런 허용이 없었고 볼넷도 2개에 불과했다. 공격적인 피칭을 즐긴다는 그의 말이 전혀 빈말이 아니었다. 최근 2경기에서는 삼진을 13개나 잡아냈는데 속구 외에도 커브와 슬라이더등 브레이킹볼도 잘 들어갔다. 삼성 상대로는 첫 등판에서 4이닝 무실점했었다.

수아레즈는 최근 4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를 당했다. 그러나, 3연패 기간에도 한 경기를 제외한 3경기에서 QS를 기록하며 선발로 어느 정도 역할을 해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실점이 늘어나긴 했지만 솔리드한 선발 자원이다. 단, 이번 시즌 역시 타선의 득점 지원을 가장 받지 못하며 1승에 그치고 있다. 한화 상대로는 qS+ 동반 패배가 있었다.

삼성의 승리를 본다. 선발에서는 산체스가 수아레즈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이번 시즌 등판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기에 이 경기 역시 호투를 기대할만 하다. 그러나, 한화 타선의 부진이 큰 최근이다. 삼성은 시리즈 2경기 연속 대량 득점에 성공했는데 득점권에서 집중력이 나아졌다. 득점 기대치가 높은 삼성의 시리즈 스윕을 보는 것이 좋아보인다.

한화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