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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구스포츠분석 6월08일 네이션스리그 브라질 :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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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지난 대회 6위를 기록했다.
독일은 12위 팀이었다.
브라질은 지난 대회에서 4강에 들지 못했기에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때문에, 팀의 주공격수들을 빠짐없이 데리고 왔다. 주전 아포짓인 알란 소우자를 비롯해 아웃사이드 히터인 루카렐리가 합류했고 아부바카와 단타스등 타점이 좋은 공격수들도 포함됐다. 전력을 확실하게 갖추고 나왔기에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독일은 현실적인 목표로 잔류를 노려야 한다. 프랑스와 이태리, 폴란드처럼 세계 정상권에 있는 팀이 아니기에 다만 몇 승이라도 챙겨야 챌린저리그로 가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여자 팀처럼 중앙은 강점이 있다. 플로리안 크라게와 토비아스 크릭등 장신 미들블로커들을 앞세워 강팀 상대 승리를 노린다.
브라질의 승리를 본다. 독일은 속공 능력을 갖춘 미들블로커진이 있지만 베버를 제외하면 확실하게 큰 공격을 해줄 선수들이 적다. 루카렐리와 소우자가 경기 내내 상대 수비 라인을 빠른 스파이크로 공략할 수 있고 페르난도 세터의 안정적인 토스가 있을 브라질이 승리할 것이다.
독일도 첫 경기에서 물러서지 않고 경기에 나설 것이기에 오버 선택이 나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