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는 2전 전승이다.

카보베르데는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슬로베니아는 조 1위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 조지아를 완파했다. 슈퍼스타인 돈치치가 자유투 13점을 비롯해 34득점 10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프레펠리치가 2옵션 역할을 해줬다. 돈치치와 프레펠리치, 토비등 빅3가 꾸준히 잘해주는데다 돌파로 상대 수비를 찢을 조란 드라기치도 있다.

카보베르데는 아프리카의 다크호스로 베네수엘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전반 상대의 외곽포를 버티지 못하고 10점차 이상으로 끌려갔지만 4쿼터에 22대9를 기록하며 역전승했다. 리바운드 1위를 노리는 타바레스가 30분 동안 14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3스틸과 2블록을 곁들이며 수비로 팀을 지탱했고 알메이다의 득점포가 터졌다.

슬로베니아의 승리를 본다. 카보베르데도 이 경기를 승리하면 16강으로 갈 수 있지만 객관적 전력 차가 크다. 특히, 장신 빅맨 타바레스가 림프로텍터로 슬래셔가 많은 슬로베니아를 막아내려 하겠지만 돈치치와 드라기치를 제어하긴 어렵다. 토비가 스크린으로 슈터들에게 기회도 만들어줄 슬로베니아가 전승으로 조별예선을 통과할 것이다.

슬로베니아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