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스포츠분석 3월18일 KBL 서울삼성 :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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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직전경기(3/16)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58-7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2)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75-78 패배를 기록했다.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2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13승35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앤서니 모스(15득점, 28리바운드), 이정현(10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팀 야투(25%) 성공률이 바닥을 치는 가운데 백코트 싸움에서 시너지 효과가 미흡했으며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팀의 에너지를 끌어올릴수 있는 젊은 선수들의 조합에 대한 숙제를 남겼던 패배의 내용.

창원LG는 직전경기(3/16) 원정에서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 76-7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1) 원정에서 고양 캐롯 점퍼스 상대로 83-92 패배를 기록했다. 고양 캐롯 점퍼스 상대로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승리를 추가했으며 시즌 32승16패 성적.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는 유기적인 패스 게임을 통해서 전반전(47-33)에 승기를 잡고 위기는 있었지만 리바운드(39-36) 와 턴오버(7-13)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간 경기. 아셈 머레이(21득점, 16리바운드), 딘테 커밍햄이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모든 선수들도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면서 공격권을 한차례라도 더 만들려고 노력했고 에너지 레벨과 공수 전환 속도에서 우위를 보였던 상황. 또한, 이재도(16득점, 4어시스트), 윤원상, 이관희가 백코트 속도 싸움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직전경기 승리로 9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된 창원 LG의 상승세에 베팅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백코트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창원LG가 우위를 점령할 것이다. 창원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에서는 창원LG가 (2/10) 홈에서 96-78 승리를 기록했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전반전(55-37)이 끝났을때 일찌감치 멀리 도망간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이호연(15득점), 앤서니 모스(23득점,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이정현(12득점)의 야투 효율성(3/14)이 떨어졌고 이원석과 최승욱에 이어서 다랄 윌리스 까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4차전 맞대결에서는 창원LG기 (1/5) 원정에서 79-68 승리를 기록했다. 이재도(19득점, 7어시스트), 이관희(17득점, 3점슛 3개)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고 아셈 머레이(8득점, 12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한 경기. 또한, 벤치에서 출격한 김준일(12득점)이 8분1초 출전 시간 동안 80%의 야투와 100%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서울 삼성은 이매뉴얼 테리, 조나단 알렛지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고 김시래가 33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경기.

3차전 맞대결에서는 창원LG가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12/11) 홈에서 77-55 승리를 기록했다. 10.5%의 저조한 3점슛 성공률에 그쳤지만 아셈 머레이(21득점, 22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 속에 상대 골밑을 폭격한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마커스 데릭슨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매뉴얼 테리(8득점, 6리바운드)가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골밑 수비에 심각한 문제점을 노출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팀 기동력이 떨어졌던 상황.

2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 삼성이 (11/30) 홈에서 75-70 승리를 기록했다. 승부처에 강력한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한 수비 농구가 위력을 발휘했고 이호현, 이동엽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주전 PG 김시래(10득점, 3어시스트)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던 경기. 반면, 창원LG는 3쿼터가 끝났을때 11점차 리드를 허용한 경기에서 4쿼터 한때 역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베스트5 중에서 이재도(16득점), 아셈 머레이(15득점, 14리바운드)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팀의 '에너자이저'가 되는 이승우가 22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삼성이 (10/16) 원정에서 65-62 승리를 기록했다. 업그레이드 된 수비력은 확인할수 있었고 야투율 0%(0/11)를 기록했지만 이정현(4득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이 승부처에 돌파 후 킥 아웃 패스로 이매뉴얼 테리(12득점, 11리바운드)의 높이를 살려준 경기. 반면, 창원LG는 이승우(13득점, 4어시스트, 5리바운드)가 6개 스틸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컵 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관희가 터지지 않았고 14.3%(3/21)의 낮은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두 팀 모두 일요일에 경기가 있다. 힘을 분산해야 하며 수비 농구의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언더 경기다.

핸디캡=>승 또는 패스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