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6월19일 MLB 워싱턴 :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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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의 제구난이 패배로 이어진 워싱턴 내셔널스는 패트릭 코빈(4승 7패 4.81)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4일 휴스턴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코빈은 

5개의 볼넷을 내주고도 홈런 2발로 막은게 신기할 정도다. 

그래도 최근 홈에서 4경기 연속 QS 이상의 투구를 하고 있는데 낮 경기에서

 2승 4패 4.47로 투구 내용이 조금 더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개럿과 스캇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이 여전히

 좋지 않은 문제를 고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승부를 건다면 이번 경기가 

낮에 열리는 경기라는데 걸어야 한다. 볼넷을 남발하면서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또 접전에서 채드 컬을 등판시키는 무리수가 패배를 불렀다고 해도 좋다.

투수진의 호투로 3연승에 성공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헤수스 러자르도(5승 5패 4.17)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시애틀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러자르도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 문제를 전혀 고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5월 17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낮 경기에서 4패 6.26으로 

부진한건 아마 고치기 어려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 투수진의 제구난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5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런 없이 5득점을 해냈다는게 나름은 반가운 부분일듯. 

그러나 전체적인 흐름상 승리 당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수 있다.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8회가 항상 아쉽다.

코빈과 러자르도 모두 이번 경기에선 목표치가 QS인 투수들이다.

 낮 경기라는 특수성은 경기를 혼돈으로 몰고 갈수 있을듯. 

그렇지만 불펜의 안정감은 마이애미가 조금 더 낫고 

최근의 마이애미는 경기 후반 타선 집중력에 일가견이 있다. 

뒷심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5 마이애미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