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6월22일 메이저리그 뉴욕레드불스 : 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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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레드불스는 리그에서 4승 7무 6패로 동부지구 12위에 자리해 있다. 홈에서 3승 3무 2패로 꽤 선전하고 있지만, 7득점 8실점으로 공수 균형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다. 올 시즌 리그에서 연승도, 연패도 단 1차례도 없었을 정도로 매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공격수 오미르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카세레스, 코리 부르케, 수비수 존 톨킨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수비수 안드레스 레예스가 징계로 결장하는 점도 불안 요소다.

샬럿은 6승 4무 8패로 동부지구 10위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1무 5패였는데, 12득점 18실점으로 공수 균형이 홈에 비해 확실히 좋지 못 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로 승리가 없었는데, 필라델피아(0-1), 콜럼버스(2-4), 시애틀(3-3) 등 각 지구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가 연달아 있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공격수 캐롤 스위데르스키, 엔조 코페티, 카밀 조지악, 수비수 빌 튈로마 등이 부상으로, 미드필더 데릭 존스가 징계로 이번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하다.

역대 4차례 맞대결에서는 뉴욕레드불스가 2승 1무 1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와 컵 대회 홈 경기에서 3-1,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샬럿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첫 리그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1-1로 비겼는데, 경기 내용 자체는 뉴욕레드불스가 좀 더 우세했다. 저득점 양상 속 뉴욕레드불스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