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6월15일 INTL 일본 엘살바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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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수단을 꾸렸다. 

30대 이상 선수가 이토 준야, 엔도 와타루, 타니구치 쇼고, 다니엘 슈미트가 전부다.

 A매치 50경기 이상 뛴 선수가 1명도 없을 정도로 세대 교체의 의지를 내비쳤다. 

하라구치 겐키, 미나미노 타쿠미, 시바사키 가쿠, 사카이 히로키, 요시다 마야, 나가토모 유토, 곤다 슈이치 등 백전노장들은 모두 제외됐다.

엘살바도르는 6월 말 열리는 골드컵을 대비해 정예 멤버를 모두 소집했다. 

특히 수비진에 브라이언 타마카스, 로베르토 도밍게스, 에릭 자발레타, 알렉스 롤단 등 베테랑 선수들이 포진했고, 미드필더 역시 나르시소 오렐라나, 자이로 엔리케스, 크리스티안 마리트네스 등이 포함됐다. 

공격진에서는 넬슨 보닐라, 호아킨 리바스 등 30대 노장 선수들이 모두 제외된 점이 눈에 띈다.

2019년 열렸던 A매치에서는 일본이 홈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당시 일본이 슈팅 수 15-1, 유효 슈팅 6-0으로 압도했을 정도로 두 팀의 전력 차는 뚜렷했다. 

이번에 일본이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긴 했지만, 공격쪽에서는 빛나는 재능들이 많다. 

모리야스 하지메 입장에서도 3월 A매치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한다. 엘살바도르는 장거리 원정에 대한 부담도 있다. 2.5 기준 오버, 3.5 기준 언더 양상 속 일본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