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7월6일 KBO 한화 :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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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선발 문동주(5승 5패 3.52)는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7K 2BB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 8이닝 무실점 호투의 흐름을 이날도 이어갔는데 구위 강점을 앞세워 탈삼진 능력을 문제없이 보여주었고 경기운영능력도 뛰어났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2경기 좋은 흐름을 보이긴 했지만 올시즌 전반적으로 기복을 보였고 특히 3경기 연속 QS피칭은 없었다는 점은 마음에 걸리는 부분!!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롯데

선발 반즈(4승 5패 4.06)는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11K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슬라이더의 힘을 앞세워 무려 11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던 부분! 컨디션이 좋을 때 탈삼진 개수가 늘어나는데 이날이 딱 그랬다. 올시즌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만큼 오늘도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은 높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1구를 던진 최준용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롯데선발 나균안이 5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고 한화선발 한승주는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한화가 7회까지 2점 리드를 잡았고 8회초 롯데 렉스가 동점 투런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놓았다. 그러나 8회말 한화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다시 2점 도망갔고 결국 경기는 한화가 5-3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한화 문동주가 2경기 연속 위력투를 펼쳤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다. 다만 롯데선발 반즈가 직전경기 올시즌 들어 가장 좋은 컨디션을 자랑한만큼 오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제 롯데불펜 중 2실점을 기록했던 최준용을 제외한 한현희, 김진욱, 김상수가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고 구승민, 김원중의 존재감도 더해본다면 오늘 롯데가 마운드 경쟁에서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두팀 타선중 더 많은 안타를 때려낸 쪽은 롯데였고 렉스도 복귀해 홈런을 기록한만큼 오늘 경기는 롯데가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 패

◎ 한화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