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7월15일 NPB 세이부 : 니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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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선발 : 요자 카이토(7경기 0승 2패 4.42)

원정팀 선발 : 우와사와 나오유키(14경기 6승 6패 3.10)

요자 카이토는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그가 등판한 7경기에서 세이부는 2승 5패를 기록, 현재로선 팀에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작년에는 꽤 좋은 성적(10승 7패 ERA 2.88)을 기록했던 투수이며, 통산 닛폰햄전 기록(10경기 2승 3패 ERA 2.25)도 훌륭하다. 닛폰햄 선발 우와사와는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완전히 살아났다. 지난 10경기에서 75.2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ERA 2.38을 기록했다. 긴 이닝을 적은 실점으로 막아냈음에도 패배가 더 많은 건 순전히 타선의 도움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꾸준한 피칭이 최대 강점이며, 원정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올 시즌 세이부 상대로 완봉승을 기록하는 등 지난 10번의 세이부전 등판 기록이 5승 3패 ERA 2.42로 매우 좋다.

퍼시픽리그 꼴찌(6위)와 5위의 대결이다. 시즌 상대전적은 세이부 기준으로 5승 6패(평균 2.8득점-2.6실점), 별 차이가 없다. 세이부는 소뱅과의 주중 3연전을 독식하면서 8연패 후 3연승을 달성, 뚜렷한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닛폰햄은 7경기 연속 3득점 이하에 그치며 7연패 늪에 빠졌는데, 최근 6경기는 모두 1점 차 패배였다. 오늘도 많은 점수를 기대하긴 어렵다. 다만 선발투수로서의 완성도나 기량 면에선 우와사와가 한 수 위다. 세이부의 깜짝 3연승은 놀라웠지만, 닛폰햄도 세이부를 어려워하지 않는다. 투수전이 된다면, 선발이 7~8이닝을 책임져줄 수 있는 닛폰햄이 유리하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추천.

# 패 (추천 픽)

# H -1.5 패

# U/O 6.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