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6월24일 J리그 우라와 : 가와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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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레즈는 리그에서 8승 5무 3패로 4위에 자리해 있다.  

홈에서 5승 1무 1패를 거뒀는데, 13득점 7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꽤 탄탄한 편이었다. 리그 6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3승 3무로 무승부가 다소 많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이 기간 단 2실점만 내주며 짠물 수비를 자랑했다. 스쿼드에 별 다른 부상자가 없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7승 3무 6패로 리그 9위다. 

원정에서 4승 4패를 기록했는데, 무실점 경기가 단 1차례에 불과했다는 점은 걱정거리다. 최근 원정 2차례 경기에서는 FC도쿄(1-2), 요코하마FC(1-2) 등 하위권 팀들에게도 연패를 당하면서 약세가 뚜렷한 모습이었다. 수비수 제시엘, 타나베 슈토, 공격수 마르시뉴가 부상으로 이탈한 점도 악재다.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는 우라와 레즈가 3승 5무 2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중립 경기장에서 열렸던 지난 시즌 슈퍼컵(1-2)을 제외하고는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로 2021 시즌 컵 대회부터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를 이어오고 있는 우라와 레즈다. 올 시즌 우라와 레즈의 홈 강세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원정 약세도 감안해야 한다. 

다득점 양상 속 우라와 레즈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