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25일 MLB 밀워키 :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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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선발은 애드리안 하우저, 휴스턴은 브랜든 비엘락이 나선다. 하우저는 승패없이 3.07의 방어율, 비엘락은 1승 1패 2.89의 방어율이다.

하우저는 직전 경기에서 리그 1위 템파 상대로 승리하진 못했지만 원정에서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4가지 이상의 구종을 뿌렸는데 볼배합을 잘하며 이닝을 먹었다. 번즈와 페랄타 외에 마땅한 선발이 보이지 않았던 밀워키인데 베테랑인 그가 페이스를 끌어올리면 NL 중부지구 선두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을 것이다.

비엘락은 직전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오클랜드 타선을 상대했는데 5이닝 동안 삼진을 9개나 잡아내며 1점만 내줬다. 호세 어퀴디의 부상 이탈 이후 빅리그로 콜업돼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맡고 있는데 기대 이상의 모습이다. 아마 레벨 최고의 유망주에서 성장이 늦긴 했지만 그래도 27세의 나이에 자리를 잡았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하우저가 직전 경기에서 볼배합 성공으로 호투했지만 구위는 100%로 올라오지 않았다. 우투수의 속구 대처가 리그에서 가장 빼어난 휴스턴 타선이 그의 실투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비엘락이 위력적인 구위로 최근 잘해주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휴스턴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