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티비] 우라와 쇼난 분석 6월28일 J리그 스포츠중계 > 스포츠분석

아시아축구스포츠분석 6월28일 J리그 우라와 : 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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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레즈는 리그에서 8승 6무 3패로 5위에 자리해 있다.

 4위 세레소 오사카보다 1경기 덜 치른 만큼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순위 상승이 가능하다. 올 시즌 홈에서 5승 2무 1패 14득점 8실점으로 꽤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리그에서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오고 있지만, 무승부가 4차례로 다소 많았던 점은 감안해야 한다. 특히 최근 홈 2경기에서도 가시마 앤틀러스(0-0), 가와사키 프론탈레(1-1)와 연달이 비겼다. 라이트백 사카이 히로키가 경고 누적 징계로, 오기와라 타쿠야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점도 불안 요소다.

쇼난 벨마레는 2승 6무 9패로 리그 꼴찌까지 추락했다. 

원정에서 1승 3무 4패를 거뒀는데, 11득점 12실점으로 공수 균형은 오히려 홈에서보다 나은 편이었다. 최근 리그 8경기에서 7패나 당할 정도로 흐름이 엉망이었는데, 3차례 원정 경기에서는 득점도 없었다. 주말에는 사간 토스와의 홈 경기에서 0-6으로 대패하면서 부진의 정점을 찍었다. 수비수 오카모토 다쿠야, 미드필더 히라오카 타이요, 공격수 마치노 슈토 등 주전급 자원들의 줄부상도 악재다.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는 우라와 레즈가 2승 7무 1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올 시즌 컵 대회에서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무승부로 끝이 났다. 2020 시즌 이후 7차례 무승부 가운데 6차례나 득점이 터지지 않았을 정도로 서로만 만나면 공격력이 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우라와 레즈의 최근 잇따른 무 재배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쇼난 벨마레의 흐름이 안 좋아도 너무 안 좋다. 

저득점 양상 속 우라와 레즈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