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7월20일 MLB 볼티모어 : 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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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완패를 당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딘 크레이머(10승 4패 4.59)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5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크레이머는 7월 들어서 

완전히 부활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문제는 이번 경기가 낮 경기라는 점이고 크레이머는 낮 경기에 

약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그로브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볼티모어의 타선은

 8연승 기간에 보여준 공격력이 상실되어버렸다는 점이 문제다. 하지만 야수진이 4개의 실책을 범했다는 점에서 

이미 승리하긴 글렀다고 보는게 옳을 정도. 7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쓸만한 롱릴리프가 콜 어빈이라는게 조금은 아쉬울 것이다.

타선 대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7승 5패 4.35)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5일 메츠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유리아스는 

이제야 유리아스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유독 인터리그에서 고전하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투구가 매우 중요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제이슨 헤이워드의 선제 3점 홈런 포함 10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타시금 타격감을

 부활시키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윌 스미스가 4안타로 부활했다는 점이 포인트. 

4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은 확보한 게 중요하다.

대패는 당할수 있다. 그러나 타일러 웰즈가 무너진건 볼티모어에게 가장 치명적인 부분이다. 

크레이머가 낮 경기에 매우 약한 투수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다저스 타선을 막아내는건 쉽지 않을 듯.

 물론 유리아스가 인터리그에 약점이 있는 투수인건 부인할 수 없지만 이 시리즈는 

말 그대로 방망이로 처리할수 있는 시리즈가 되어가고 있다. 힘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8:4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