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스포츠분석 7월16일 J리그 감바오사카 : 가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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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는 리그에서 6승 5무 9패로 13위다. 

홈에서 4승 3무 3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는데, 14득점 12실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5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왔는데, 최근 2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수비도 안정된 모습이었다. 이 기간 이렇다 할 강팀과의 경기는 없었다. 수비수 사토 요타, 미드필더 구라타 슈가 부상으로, 수비수 후쿠오카 쇼타가 징계로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가시와 레이솔은 2승 8무 10패로 리그 16위다. 원정에서 1승 2무 6패로 승점 자판기나 다름없었는데, 6득점 12실점으로 빈약한 공격력이 원인이었다. 유일한 원정 승리도 꼴찌 쇼난 벨마레(2-1)에게 거뒀다. 최근 리그 9경기 연속 무승(4무 5패)으로 흐름도 좋지 않았다. 디에고와 부에노, 카타야마 에이치가 부상으로, 미드필더 다카미네 토모키가 징계로 출전이 어려운 점도 걱정거리다.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는 가시와 레이솔이 4승 3무 3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다만, 2020 시즌 이후 리그전에서는 감바오사카가 3승 2무 2패로 오히려 더 앞서는 양상이었는데, 이 기간 동안 대부분 경기에서 홈 팀이 승리를 챙겼다. 유일한 원정 승리도 지난 시즌 감바 오사카가 기록했다. 최근 기세도 확연히 다른 두 팀이다. 

저득점 양상 속 감바 오사카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