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 선발은 맥스 프리드, 세인트는 아담 웨인라이트가 나선다. 프리드는 6승 1패 2.52의 방어율, 웨인라이트는 3승 10패 8.10의 방어율이다.

프리드는 왜 팀이 그에게 충분한 회복 시간을 주고 기다렸는지를 성적으로 증명 중이다. 브라이스 엘더와 찰리 모튼을 비롯한 로테이션 선발진이 잘해주며 리그 선두를 질주한 애틀랜타기에 에이스의 회복을 위해 최대한 공을 들였는데 복귀 이후 성적이 좋다. 6경기에 나와 4연승에 성공했고 qs도 4차례나 기록했다. 다저스 상대로는 직전 경기 삼진 10개를 잡아내기도 했다. 세인트 상대로도 최근 2시즌동안 3연승에 성공했다.

웨인라이트는 이번 시즌 빅리그 최악의 투수다. 지난 시즌 11승을 비롯해 연속시즌 10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던 베테랑 투수인데 드디어 커리어를 끝낼 때가 온 것으로 보인다. 직전 샌디 전에서는 qs를 기록했지만 10경기에서 9패를 당했고 그 기간 6실점 이상이 6차례나 된다.

애틀의 승리를 본다. 이번 시리즈에서 세인트 타선의 폭발력에 고전한 애틀이지만 이 경기에는 팀의 에이스이자 최근 페이스도 대단한 프리드가 나선다. 세인트 타선 상대로도 체인지업과 컷패스트볼, 커브등을 던져 헛스윙을 유도할 프리드가 나서고 타선 지원을 받을 애틀이 승리할 것이다.

애틀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