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7월9일 NPB 닛폰햄 : 치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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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닛폰햄 파이터스는 야마모토 타쿠미(0.00)가 이적 후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5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2이닝 2안타 무실점 투구를 보여준 야마모토는 주니치 시절 12번의 선발 등판 내용은 조금 기복이 있는 편이었다. 휴식일을 고려한다면 4이닝을 얼마나 잘 막아내느냐가 관건이 될 듯. 전날 경기에서 미마 상대로 키요미야 코타로의 솔로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닛폰햄의 타선은 3회부터 9회까지 7이닝 퍼펙트로 묶여버렸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한번 분위기에 휩쓸려버리면 답이 나오지 않는 편. 결정적 분식 회계를 해버린 미야니시 나오키의 등판은 최소한 7회초 시작으로 갔어야 했다.

투수진의 호투로 4연승에 성공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타네이치 아츠키(5승 3패 2.52)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테나에치는 교류전의 기복을 이겨내고 홈에서 부활한 상태다. 다만 23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돔구장 원정 등판시 종종 흔들리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우와사와를 무너뜨리면서 카쿠나카 카츠야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그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 못한게 아쉬울 정도. 이번 경기에선 조금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사사키가 선발만 아니면 된다.

우와사와가 버티지 못하자 경기는 그대로 끝나버렸다. 그리고 7이닝 퍼펙트를 당한 닛폰햄 타선의 후유증은 이번 경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현재의 타격으론 타네이치 공략이 상당히 힘든게 현실이고 야마모토 타쿠미의 선발 등판은 아무래도 신뢰가 되지 않는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치바 롯데 승리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