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휴스턴에 승리했다.

골스는 뉴올에 완패했다.

시카고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난적인 휴스턴에 승리하며 5할 승률을 향해 나아갔다. 4쿼터 11점의 리드를 살리지 못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잭 라빈과 코비 화이트가 연속 3점포를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중요한 3점포 포함 30득점을 기록한 화이트가 확실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빅맨진의 활약도 빼어나기에 이제 플레이인 토너먼트 가능권으로 올라왔다.

골스는 홈에서 열린 뉴올 전에서 1쿼터에만 46실점하는등 부진 끝에 대패했다. 커리가 야투율 31%에 그치는등 고전했고 위긴스와 조셉등 베테랑들이 전혀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징계 결장 중인 드레이먼드 그린을 비롯해 한 달 이상 출전할 수 없는 크리스 폴등 결장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크긴 하지만 불과 2년전 우승을 차지했던 팀임을 감안하면 너무 실망스러운 이번 시즌이다.

시카고의 승리를 본다. 골스는 커리와 탐슨이 분전 중이지만 앤드류 위긴스가 전혀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 잭슨 데이비스와 쿠밍가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좋지만 상승세의 시카고 상대로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부세비치와 드러먼드가 리바운드 장악을 통해 팀에 안정감을 줄 것이고 화이트와 드로잔, 라빈이 주전 구간에서 리드를 잡을 시카고가 승리할 것이다.

골스가 템포 푸쉬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