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선발 조이현(2승 1패 1홀 6.82)는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3K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피홈런을 허용했던 장면을 제외하고는 볼컨트롤, 구위 모두 나쁘지 않았다. 다만 전문선발요원이 아니고 지난 두산전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2이닝 3실점(원정)을 기록하기도 헀으므로 오늘 기대치가 높지는 않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두산

선발 최승용(3승 6패 1세 4.10)은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5K 1BB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9월부터 치른 5번의 등판에서 패스트볼, 커브의 힘을 잘 보여주고 있고 2자책을 넘기지 않고 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인 부분! 선발로써의 몫을 제대로 해주고 있어 오늘 경기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곘다. (올시즌 KT전 선발등판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홈)(, 4.1이닝 6실점(3자책)(원정), 3이닝 3ᅟᅵᆺㄹ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 결론

KT는 직전 한화와의 2연전에서 2승을 기록했다. 선발진들이 제몫을 다해주었고 불펜도 견고! 특히 2경기동안 타선에서 29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감을 선보였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두산은 직전 롯데와의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1차전 선발 알칸타라가 부진하면서 패배를 기록했고 2차전에서는 선발 브랜든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두팀이 만나게 되는데 승리는 두산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사실상 2위가 확정되었고 두산은 아직 3위싸움이 한창인 상황!

동기부여 부분에서 두산이 더 앞서고 선발 경쟁에서도 조이현 보다는 최승용이 더 기대치가 높다.

또한 두산은 오늘 경기 포함 8연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고 KT는 오늘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이다. PO에 앞서 그동안 기회를 받지 못한 자원들을 중용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다.

이런점들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는 동기부여가 더 강한 두산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KT 패

◎ KT 승1패 패

◎ KT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