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7월24일 MLB 미네소타 : 시카고화이트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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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베일리 오버(6승 4패 2.74)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9일 시애틀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버는 7월 들어서 2승 1.89의 안정감 있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최근 홈과 원정 경기를 고려한다면 홈에서 6이닝 2실점은 분명히 기대해도 좋을 레벨.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득점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차전의 위력을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확실히 이 팀은 홈런이 나와줘야 이야기가 되는 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요안 두란의 안정감이 많이 떨어져가고 있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루카스 지올리토(6승 6패 3.96)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메츠 원정에서 3.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지올리토는 트레이드 논의가 쑥 들어간 상태. 

특히 원정에서 약점을 크게 드러내고 있는터라 미네소타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 호투를 해냈다는 사실은

 잊는게 좋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소니 그레이 상대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원정 타격 부진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그야말로 고질병 레벨. 

시즈의 승리를 가볍게 날려버린 불펜은 승계주자 실점에 매우 관대한 듯 하다.

선발 레벨이 비슷하면 불펜은 미네소타가 유리하다. 이 부분은 전날 경기에서 확실하게 증명이 된 부분. 

그리고 오버와 지올리토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 공식이 또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미네소타의 타선은 낮 경기에서 집중력이 더 좋다는 점이 무섭다. 

기세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미네소타 승리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