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는 지난 시즌 서부 12위였고, 이번 시즌도 비슷한 신세다. 올스타로 성장한 장신 슈터 로리 마카넨이 있지만, 

지금 로스터로 PO를 노리는 건 불가능하다. 마카넨-콜린스-케슬러로 이어지는 프런트 라인은 나쁘지 않지만, 

백코트 경쟁력은 리그 최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던 클락슨이 팀 내 2옵션이라는 건 심각한 문제.

뉴욕은 PO 2라운드까지 갔던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일런 브런슨이 확실한 1옵션으로 자리 잡았고, 

2옵션 역할로는 줄리어스 랜들이 부족함 없다. 퀴클리와 조쉬 하트, 그라임스, 디비첸조 등 윙-백업 라인도 충실하게 갖추고 있으며, 

아직도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관건은 기복 심한 랜들의 꾸준한 활약 여부다.

유타는 현재 3연패 중이고, 최근 10경기 성적도 3승 7패(평균 104.2득점-118.1실점)로 매우 나쁘다. 

직전 경기에서 주전 3~5번이 모두 결장했고, 오늘도 마카넨(23.7득점 8.7리바)은 결장 확정이다. 

게다가 2옵션 클락슨(16.6득점 4.9어시)도 부상으로 최소 2주 이상 결장한다는 소식이다. 

까딱하면 주전 4명이 모두 빠진 채 싸워야 할 지도 모른다. 정상 전력이라도 뉴욕을 이기기 어려운데,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고민할 이유가 없다. 뉴욕은 동부 6위에 올라 있으며, 원정

에서도 5할 승률(6승 6패)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승률 5할 미만 팀을 상대로 10전 전승, 승률 100%라는 점이다. 

원정팀 뉴욕의 일방적인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

# 패

# H +5.5 패 (추천 픽)

# U/O 227.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