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선발은 브라이스 밀러,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가 나선다. 밀러는 8승 5패 4.05의 방어율, 커쇼는 12승 4패 2.61의 방어율이다.

밀러는 원정 연전에서 1패를 당하고 홈에 돌아왔다. 리그 2위팀인 템파베이 상대로 시즌 가장 많은 9개의 안타를 허용하는등 고전했다. 그로 인해, 꾸준히 지켜오던 3점대 방어율이 무너졌다. 여전히 볼삼비 4대1을 넘고 있고 클리블랜드의 태너 바이비를 제외하면 aL에서 가장 인상적인 루키 선발이지만 시즌 막판 페이스는 다소 아쉽다.

커쇼는 30대 중반에도 여전히 전성기 못지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부상으로 인한 한 달의 공백과 모친상으로 인한 멘탈 이슈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즌이었지만 커쇼는 커쇼였다. 빠진 경기가 많기에 이닝 소화는 적었지만 선발로 12승을 따냈고 방어율도 준수하다. 여전히 이닝당 1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내는 투수기도 하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밀러는 시즌 초반 센세이셔널한 데뷔에 성공했지만 시즌 후반기로 오며 고전 중이다. 애틀랜타와 더불어 Nl 최강을 자랑하는 다저스 강타선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에이스 커쇼가 QS 이상을 해줄 것이고 상위타선이 해결할 다저스가 승리할 것이다.

다저스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