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호주를 밀어내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조지아는 조 2위로 16강에 왔다.

독일은 어려운 조에서 조 1위를 차지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우승후보인 호주를 비롯해 개최국인 일본등을 모두 잡았다. 프란츠 바그너가 첫 경기 이후 부상을 당하며 2경기에 결장했지만 슈로더가 팀의 볼핸들러로 나서 에이스 역할을 잘해줬고 봉가와 옵스트, 타이스등 주축 선수들의 경기력이 대단히 좋았다. 높이가 좋은 것도 강점이다.

조지아는 조 2위를 차지하고 16강에 진출했다.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어려운 상대들을 만났지만 높이의 우위로 승리했다. 토르니케 센겔리아와 알렉산더 마무가 나서는 프론트코트 진의 경기력이 좋았고 사나제가 외곽에서 힘을 냈다. 단, 귀화 선수인 볼핸들러 맥파든이 노쇠화로 부진한 것은 아쉽다.

독일의 승리를 본다. 조지아도 맥파든이 두어살 정도 어렸다면 슈로더와 에이스 맞대결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맥파든이 부진하기에 백코트 열세가 확실하다. 옵스트와 마오도 로등이 벤치에서 지원 가능하고 모리츠 와그너와 타이스등 NBA 리거들이 골밑 수비에 나설 독일이 승리할 것이다.

조지아가 철저하게 세트오펜스로 나설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