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는 스페인에 패했다.

이란은 브라질에 패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스페인을 만나 첫 경기에서 패했다. 달리와 코네등이 경기 내내 적극적으로 외곽을 시도하며 외곽포로 상대와 맞섰지만 높이의 열세가 컸다. 스페인에 리바운드 22개를 뒤졌기에 리드를 줄이기 어려웠다. 그래도, 벤치에서 나선 포파나와 주주아등 벤치 자원들의 적극성은 돋보였다.

이란은 첫 경기에서 브라질에 완패했다. 베테랑 빅맨인 하다디가 벤치에서 나와 10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야크탈리와 카제미등 팀이 기대한 베테랑들이 모두 부진했고 2000년대생 영건들의 경기력도 아쉬웠다. 세대 교체를 노리며 어린 선수를 대거 데리고 온 이번 대회인데 전력이 불안했다.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본다. 이란은 40세를 바라보는 하다디의 노쇠화가 이미 예전에 시작되며 강팀으로써의 지위를 잃었다. 영건들에게 기대를 걸긴 하지만 기존 베테랑들과의 시너지도 아쉽다. 벤치 대결을 앞설 것이고 달리의 득점이 있을 코트디부아르가 승리할 것이다.

두 팀 모두 다득점이 힘들어보이기에 언더를 가져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