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8월6일 NPB 세이부 : 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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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ㅡ오릭스>

퍼시픽 라이벌 세이부와 오릭스의 올 시즌 17차전.

어제 16차전은 오릭스가 2ㅡ1로 이겨 15차전 2ㅡ3 패배 만회. 16차전까지 오릭스가 11승5패 우세.

오릭스는 95게임 전적 56승2무37패로 여전히 1위.

세이부는 3연승 강세 급제동. 94게임 전적 42승1무51패로 5위 유지.

오늘 오후 5시 세이부 홈구장인 베루나돔서 시작될 15차전에 등판할 홈팀 세이부 선발은 7년생 우완 미야카와 데쓰.

올 시즌 단 2게임에 나와 1승1패. 위력적인 무회전 너클커브와 역회전 스플리트 주무기.

어제 16차전에서 1ㅡ1로 맞선 5회 초 승부 가르는 솔로홈런 날린 타율 1위 1번 동구를 비롯해 2번 챠노, 3번 모리, 4번 세데뇨, 5번 스기모토, 6번 나카가와, 7번 와카쓰키로 이어질 오릭스 주력 타선이 미야카와의 너클볼을 단타 위주 팀배팅으로 공략하면 초반부터 난타할 수 있는 찬스.

원정팀 오릭스 선발은 4년생 우완 아즈마 고헤이.

올 시즌 3게임에 나와 1승. 스피디한 공격 피칭에서 나오는 예리한 면도날 커터와 포크볼 주무기.

상대 투수의 구질에 따라 배팅에 편차 심한 1번 기시, 3번 도노자키, 4번 매키넌, 5번 나카무라, 6번 하세가와, 7번 페이튼으로 이어질 세이부 중심 타자들이 아즈마의 예리한 커터에 오늘도 3득점 이상은 불가능.

오릭스가 1.5 핸디 주고 4점 차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