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스포츠분석 3월24일 NBA LA클리퍼스 : 오클라호마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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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휴식 이후 리턴매치다.

첫 경기에서는 오클이 역전승했다.

클리퍼스는 오클전 첫 경기 패배도 패배지만 더 큰 아픔이 있었다. 최근 절정의 득점 감각을 보여주며 레너드와 팀을 쌍끌이하던 폴 조지가 무릎에 큰 부상을 당하며 시즌아웃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바툼과 에릭 고든등 베테랑들이 있긴 하지만 레너드와 웨스트브룩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그래도, 벤치가 강한 팀이기에 올스타의 공백도 어느 정도는 메울 것이다.

오클은 클리퍼스 원정에서 첫 경기 1점차 승리를 따냈다. 경기 내내 원포제션을 오가는 접전을 펼쳤는데 클러치를 잘 매조지했다. 알렉산더는 31득점 4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제일런 윌리엄스가 20득점을 기록했다. 벤치가 강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팀내 최고 슈터인 아이재이아 조를 비롯해 워터스와 위긴스등이 15분 정도의 출전 시간을 가져가기에 주전의 체력 관리도 잘 되고 있다.

클리퍼스의 승리를 본다. 알렉산더와 윌리엄스를 막지 못하며 첫 경기에서 분패했지만 이 경기는 베테랑 선수들이 크게 집중력을 끌어올려 임할 것이다. 특히, 빅맨진이 약한 오클 상대로 웨스트브룩이 플럼리와 주바치등 빅맨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골밑 득점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레너드가 알렉산더를 경기 내내 압박하며 야투율을 떨어트릴 클리퍼스가 첫 경기 패배를 리벤지할 것이다.

클리퍼스가 강력한 수비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