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NBA 샌안토니오 :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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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은 골스에 패했다.

새크는 휴스턴 상대로 연승했다.

샌안은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열린 골스 전에서 대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높이가 좋지 않은 골스 상대로 리바운드를 20개 가량 뒤졌고 퍼틀은 페인트존 내에서 야투 성공률이 20%대에 그쳤다. 데빈 바셀의 무릎 수술이 잘 끝났다는 점은 팀에 다행이지만 복귀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당분간은 맥더멋과 조쉬 리차드슨등 벤치 스윙맨들이 켈든 존슨의 득점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새크는 휴스턴에 연승하며 댈러스를 제치고 서부 4위로 올라갔다. 멤피스와 덴버등 선두권 팀들과의 승차는 있지만 뉴올리언스, 댈러스등 순위 경쟁팀들과는 충분히 자웅을 겨룰만 하다. 케빈 허터가 부상으로 연속 경기에 빠졌음에도 테런스 데이비스가 선발 출전해 맹활약하며 공백을 메웠고 팍스의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는 알고도 막기 힘든 옵션이다. 사보니스는 2스틸, 2블록을 포함해 다시 한 번 트리플더블에 성공했다.

새크의 승리를 본다. 직전 경기에서 한 경기 최다관중 신기록을 세운 샌안이긴 하지만 바셀 없이 나서는 새크라멘토 전은 큰 부담이다. 또, 존스와 브랜햄등 어린 선수들이 나서는 볼핸들러 포지션의 안정감이 떨어지기에 팍스의 생산력을 따라가기 어렵다. 퍼틀 상대로 내,외곽을 가리지 않을 사보니스의 맹활약도 있을 새크가 승리하고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샌안이 빠른 템포로 경기에 나설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