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랭킹 32위 요르단은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경쟁 상대들은 지난 월드컵에 비해 전부 약해진 반면, 요르단은 그때 전력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드컵 득점 랭킹 6위(23.6득점 7.8리바 4.4어시)에 오른 론데 홀리스-제퍼슨이 AG에도 참여하기 때문. 제퍼슨은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AG 득점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4전 전승(평균 86.0득점-60.5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4경기 모두 19점 차 이상의 여유 있는 승리를 가져갔다. 대만은 8강에서 일본(85-66)을 압도하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아무리 일본이 B팀을 내놨다지만, 저렇게 쉽게 이길 줄은 예상치 못했다. 조별리그 당시 중국(69-89)에 패했고, 지금까지 총 전적 4승 1패(평균 79.2득점-70.8실점)를 기록하고 있다. 2018 AG에 이어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고, 이번에는 지난번에 실패한 메달 획득을 노린다. 요르단과 대만은 작년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만났고, 당시 요르단이 97-96으로 겨우 이겼다. 그때와 달라진 건 요르단 대표팀에 제퍼슨이 합류했다는 것. NBA 시절에도 공-수 만능 선수로 꼽히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던 선수였고, 요르단 대표팀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그 한 명이 +10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이 경기는 요르단의 승리를 예상하며, 핸디캡 매치까지 가져갈 것이다. 가장 좋은 선택은 언더/오버 게임의 ‘오버’ 베팅이다.

# 승

# H -11.5 승

# U/O 149.5 오버 (추천 픽)